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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 레버리지와 인버스

★12/10 선물과 옵션 동시만기일

2020년 폭풍과도 같았던 한 해의 시장이 선물과 옵션만기일을 맞이함에 따라 거의 종료를 맞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2021년 3월선물이 가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2.2% 코스피가 오른 반면 미국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 여파가 오늘 어떻게 나타날지 잘 향방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나스닥 시장이 -1.94% 하락을 하며 지속적인 상승장에서 하락마감이 되었습니다. 시장으로 따지면 낙폭이 조금 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고공행진을 하다 -2.89% 내리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내렸는데요. 워낙 우리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의존을 하다보니 오늘 약간의 조정이 일지않을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역시 -2.43% 내리면서 하락마감을 했습니다. 최근까지 가파른 상승흐름을 이어왔고 우리시장에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전개가 되었는데요, 11월9일부터 미국대선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순간부터 급등흐름 이었습니다. 어제 조금 쉬었네요. 암, 쉬어야지요.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른 반도체 조정은 크지 않았고 디램익스체인지 지수는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D램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상승의 강도는 조금 약해지고 있습니다.

디램익스체인지 지수는 +0.77% 오르면서 지속해서 강세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2조달러는 넘나들고 있는 애플 역시 조금 조정을 받았습니다. -2.09% 조정이죠. 나스닥의 하락강도가 훨씬 높았으니까요.

이와 반대로, 에너지주인 엑슨모빌의 주가는 지속해서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무리없이 진행이 되고 있기때문에 심리적인 안전상황으로 주가흐름이 강세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미국시장 흐름은 동시호가에 대부분이 반영이 될 것이고, 오늘 우리시장과 맞물리는 미국의 다우선물 포함 선물시장의 향방이 어떻게 되느냐가> 흐름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이구요, 선물과 옵션 동시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하고 있기때문에 최종적으로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이 어떻게 되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늘 님들의 향기로운 주식여행을 간절히 응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여행은 언제나 향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