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상위주 PBR로 본 주식시장

현재 공포와 탐욕지수는 82로 어제보다는 조금 내렸습니다. 주식시장은 연일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기업의 PBR을 점검해 드릴께요.

 

아주 싸지는 않다라는 것이 전반적인 생각입니다. 주식은 이상하게도 비싸질수록 더 사려고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여기에 비합리적인 군중의 심리가 작동을 하기때문에 섣불리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1.91배), SK하이닉스(1.66배), LG화학(3.66배), 삼성바이오로직스(12.58배), 셀트리온(15.87배), NAVER(6.53배), 현대차(0.72배), 삼성SDI(3.07배), 카카오(6.18배), 기아차(0.88배), LG생활건강(6.50배), POSCO(0.50배), 현대모비스(0.70배), 삼성물산(0.91배) 등입니다.

 

성장주들의 PBR이 높게 나오는 것은 그만큼 미래의 기대이익 크게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이구요, 제조업의 자동차, 철강도 거의 1배에 육박하는 등 현재로서는 모두 싸다고 볼 수 없습니다. 

 

PBR은 기업이 청산했을 때 장부가치대비 몇 매로 거래가 되느냐로 보시면 되겠구요. 미래의 기대이익을 현재주가에 상당부분 반영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시장입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고, 전세계에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추가경기부양책 논의가 미국에서 이루어 지고 있고, 장기적인 제로금리내지는 저금리 상황에 놓여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여기에 백신접종에 나서면서 2021년 기대와 희망으로 부풀어 있고 마땅히 투자재테크 수단이 없기때문에 지금의 과열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섣부른 예측이 불가합니다. 그냥 참고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주식여행은 언제나 향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