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비중을 실어서 이기는 투자자가 제일 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비중이 실릴 때 아킬레스건인 위험을 헷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 종목에나 비중이 실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우량내지 초우량기업이 어떤 비정상적인 경제상황에서 가치이하로 떨어졌을 때 비중을 실어내야 하는데 이때는 대부분 가진 돈이 없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량종목이 가치이하로 떨어졌을 때 비중이 실렸다는 것은 때를 기다렸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렇게 한 종목이라도 비중을 실어서 크게이기면 나머지 종목은 그냥 선방만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서 대승을 거두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때론 손실이 발생하기도 하고 오랜시간 주가가 오르지 않아 생각과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들도 비중이 실린 종목에서 크게 이익이 발생한다면 그리 큰 걱정이 없겠죠. 비중을 위험을 헷지하면서 실어내려면 투자하는 종목의 오랜기간 주가흐름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기업의 기운변화를 꾸준히 관찰하셔야 합니다. 그럴 때, 수급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이러한 변화의 에너지가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우상향 할 때 비중을 실어서 이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YG PLUS가 여기에 해당이 되었고, 지금은 SOIL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약간의 수익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정상화 과정을 밟아나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경기민감주는 한 번 방향을 틀어 추세가 역전이 되면 이러한 흐름이 오랜동안 지속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함부로 경기하방기간에 투자를 단행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언젠가는 인류가 이 고통을 극복할 지혜를 가지고 있다면 늪에 빠져 있을기간이 절대적으로 완벽한 비중을 실을 기회를 제공해 준 일이고 이때가 아마 6만원 이하의 과정이고 좀 더 낮게 판단을 해보면 55,000원 이하의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이 당시에는 비대면 주들이 폭발적으로 주가상승을 이끌며 주도주 역활을 했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고 매도물량이 많아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하지만, 이것은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는 그런 고난의 시간이기 때문에 잘 참고 인내하면서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결국에는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죠. 지금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주가흐름이 아주 높아져 있습니다. 비중을 실어낼 만큼 적절한 종목들을 찾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이미 기회는 한 차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바닥에서 매집한 종목들의 주가변화를 통해 수익를 극대화 해야하는 구간입니다.
한 번 승부를 던져도 크게 이겨야 합니다. 큰 승리는 자잘한 패배들을 잘 감싸안을 것이고 전체적인 면에서 보면 투자의 이익으로 다가설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한 번 이겨도 크게이기자란 글을 드렸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식여행은 언제나 향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