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빅히트 지분을 20.94% 보유한 넷마블 지분을 21.81% 18,720,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빅히트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면서 그동안 변동성이 조금 확대되며 기대치로 상승흐름을 보이다가 기관들의 강력한 매도세로 인하여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현재 CJ ENM의 시가총액은 3조 43억? 이게 말이될까요. 이것이 왜> 그런가 하면, CJ ENM은 넷바블과 스튜디오 드래곤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스튜디오 드래곤부터 살펴보면, 현재 스튜디오 드래곤의 시가총액은 2조4천93억원입니다. 이중 CJ ENM이 54.48%인 16,345,182주를 보유하고 있죠. 이 가치만 계산을 해도 1조 3,120억원 가량됩니다.
그 다음 넷바블인데요. 넷마블은 현재 시가총액 11조 310억원입니다. 이중 CJ ENM 지분이 21.81%이니까 2조4,058억원이 CJ ENM 몫입니다.
단순계산을 해도 3조 7,183억원의 지분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놀랍죠? 주가는 지분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주가라는 것이 언제든 보물섬 처럼 보이다가도 사라지는 일이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지분으로 CJ ENM을 평가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변동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현재 CJ ENM이 PBR 0.87배로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겠죠.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순위조작 사건의 영향이 아주 부정적인 시각을 주었죠. 부도덕하니까요. CJ 오쇼핑과의 시너지 효과도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가 된다면 조금 더 기운을 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빅히트와 지분 52%로 세운 빌리프랩의 엔하이픈의 기대도 있습니다. 조금 자료를 통해 CJ ENM의 현재모습을 살펴봐 드릴께요.
일봉의 모습입니다. 아주 강하게 흘러내렸고 이것을 가격조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횡보로 몇 달 보내면서 이것을 기간조정이라고 합니다. CJ ENM은 기간조정과 가격조정을 모두 거친 아주 건강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60일 이평선이 우상향 하면서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빅히트 상장과 맞물려 다소 강한 수급이 동반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다가 현재는 봉들이 아주 작죠. 사고 파는 거래가 얼마 없다는 뜻입니다.
한 주당 가격대가 있어서 개인들이 무작정 뛰어들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지금은 60일 일봉은 이탈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13만원대에서 지속적인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일봉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들은 차분한 매수중에 있고, 국내 기관들은 강한 매도세를 동반하고 있는데 최근에 약간의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강한 수급이구요, 국개 기관 특히 금융투자의 매수변화가 약간 눈에 띄이고 있습니다. 주가가 13만원 후반대에서 방어가 되는 요인이겠죠.
월봉의 5년평균선은 184,800원입니다. 저는 주가는 대략 5년의 평균정도는 유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평균선을 유지하지 못할경우에는 기업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무엇인가 CJ ENM에 문제가 있는것이죠. 물론, 코로나19라는 극한 사태가 있었지만요.
그 다음 월봉의 보조지표 슬로우스토캐스틱의 흐름을 보면 %가 49.56입니다. 허리정도죠. 사람으로 치면요. 가격이 낮지도 않고 아주 높지도 않습니다. 현재는 주가가 상승국면에 놓여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PBR 밴드도 1.18~1.43배 사이에 놓이는 것이 평균적인 에너지로 보입니다. 충분히 매집을 해 볼 구간이죠. 저는 13만원 이하에서 매집을 종료하셨으면 좋겠다고 미리 말씀을 드렸고, 13만원 이하에서는 아주 평안해 보입니다.
CJ ENM은 분기당 매출 8천억원대, 영업이익 7백억원대는 무난해 보이고 올해 주당순이익(EPS)는 5,931원으로 약간 증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처럼 1만원이나 2만원에 도달은 하지 않겠지만 충분히 바닥을 다질 여력은 있어보이고 코로나19 사태의 조기종료와 맞물린다면 추가적인 상승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므로 장기적인 홀딩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13만5천원 이하에서는 매집을 하셔도 충분히 승부수를 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제 판단이 틀릴 수 있으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의 지분만으로도 현재주가는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습니다. 오늘은 CJ ENM을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의 주주입장장에서 주가를 논해보았습니다. 남은 주말 평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식여행은 언제나 향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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