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달러인덱스 흐름
역사를 반추해 보는 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서 그렇습니다. 지난 5년간 달러인덱스의 흐름을 보면 최저치는 2018년 1월 1일 88.954를 기록했습니다. 그외에는 대부분 90에서 100사이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도 대체적으로 달러약세의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달러약세가 되면 전세계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로 인하여 세계증시가 신흥국 포함 모두 올라가게 됩니다. 우리시장도 급격한 원화가치의 상승으로 1,105원대까지 달러/원의 가치가 급등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다만, 역사적인 과정을 반추해 보는 일은 역사의 발자취는 그리 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기때문에 이를 통해 교훈을 얻고자 함이고 달러약세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90단위를 깰지 이 부분에 대한 고찰입니다. 참고로, 환율은 예측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예측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설명드릴 뿐입니다.
우리가 보험을 들때,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죠. 이러한 국제지표가 있습니다. CDS(Credit Default Swap)이라는 신용부도스왑 상품입니다. 신용부도스왑은 부도위험을 제3자에게 넘기는 데 따른 수수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채권의 부도확률이 높으면 비싸지고 반대로 낮으면 싸집니다. 바로 CDS 프리미엄이 붙게되는 일이죠.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현재 21입니다. 대단히 낮죠.
시장이 강한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가장 문제는 달러의 향방입니다. 추세적으로 약세를 점치는 미국의 전망이 높습니다. 만일, 90을 붕괴하고 더 약세를 보인다면 세계의 신흥시장의 위험자산은 폭등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역사적인 과정을 밟아 90위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면서 약세를 일부 자제한다면 외국인의 환차익구조가 발생하기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
이제는 먹을 것이 별로없구나 판단이 설 수 있겠죠. 지속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와 57%의 연관성을 지니고 움직이기 때문에 유로존의 경제상황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제가 좋으면, 유럽의 경제가 나쁠 때, 전세계 경제가 위험에 빠질 때 등이 달러강세의 요인인데 현재로서는 달러약세의 분위기가 강한 상황입니다.
이제 미국의 제46대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가 2021년 1월 20일 열리고 이에 따른 경제기조가 잡혀야 달러의 향방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사태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여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식시장은 급등을 보임에 따라 추가적인 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빠르게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종료되고 미국경제가 2021년 6%정도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업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경제화 정상화 될지..이때 출구전략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등의 광범위한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달러약세가 막히고, 외국인들에게 환차익 구조가 발생하지 않는 그 시점이 바로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을 제약하게 될 것입니다. 고점이 나오겠죠. 따라서 달러인데스의 향방을 가장 잘 유심히 지켜보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VIX 공포지수 역시 21.25를 보이면서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시장 역시 강세장에 배팅을 걸면서 풋옵션 거래량이 콜옵션 거래양의 65.89% 뒤쳐져 있습니다. 과연, 지속적으로 달러약세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강세가 유지가 될지 역사적인 과정을 반추해 보시면서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충분히 변곡이 나올 수 있는 지점에는 와 있습니다. 주식여행은 언제나 향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