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시우의주식여행
★현재 한국시장은 약간 고평가
及時雨
2020. 12. 13. 15:51
현재 한국시장은 약간 고평가 논란이 있습니다. 한국의 버핏지수도 그렇고 PER(주가수익비율) 역시 13배에 이르고 있기때문입니다.
한국의 버핏지수는 88.9로 나타나나고 있습니다. GDP대비 시장의 총주식평가액이 88.9에 이른다는 것인데, 이는 약간 고평가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고평가 논란의 초입지역 정도된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특이하게 이 버핏지수가 고평가 논란이 생기는 시간은 아시아금융위기, 리먼파산, 코로나19 사태후라는 큰 위기뒤에 찾아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00% 이상이 될 때, 아주 심각하게 고평가 된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위치는 약간 고평가 논란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심이 좋겠네요. 자본시장은 합리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광기의 탐욕과 공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2020년 개인들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총 62조 5,079억원을 순매수 했고, 투자자 고객예탁금이 61조에 달하는 등 현재 120조원의 돈이 신규로 주식시장에 밀물처럼 영혼을 끌어다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광기는 언제 끝이날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어느날 이성을 되찾고 객관적인 지표들이 눈에 들어오는 투자자들이 늘때 그때 탐욕과 환상으로 넘쳤던 시장은 공포의 급락을 하면서 제자리를 되찾게 됩니다. 주식여행은 언제나 향기롭습니다.